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기업들로부터 중국이 너무 위험해져서 투자가 불가능하다는 말을 점점 더 많이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 통신은 러몬도 장관이 베이징에서 상하이로 이동하는 열차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무 설명이 없는 엄청난 벌금과 불분명한 방첩법 개정 등으로 기업들이 중국 투자를 위험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몬도 장관은 이 모든 것은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만든다며 그래서 기업들이 다른 기회나 다른 국가를 찾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러몬도 장관의 '투자 불가' 발언이 방중 기간 발언 가운데 가장 직설적이고 중국의 반발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관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몬도 장관은 베이징에서 상무장관 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리창 총리와 허리펑 부총리 등을 만나 미국 기술 기업들의 중국에 대한 불만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몬도 장관은 중국 측에 인텔과 마이크론, 보잉 등 미국 기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문제를 제기했지만 답변을 받지는 못했다며 행동에 나설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: 권준기 <br />자막뉴스 : 이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#중국경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83015115381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